[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5. 11. 18:10
Mnet ‘프로듀스 48’의 참가자들이 첫 무대를 마쳤다. 본방송은 6월 15일로 정해진 가운데, 참가자 96인이 오른 첫 무대는 Mnet ‘엠카운트다운’였다. 결과는 밋밋한 수준. 은 기존 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이다.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AKB48이 출연하고 한국 연습생 48인이 출연해 두 나라 간 직접적 경쟁은 없으며, 한국과 일본 시청자들이 자국 출신 연습생을 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두 나라의 연습생 48인 중 6인씩 12인이 최종 데뷔 그룹으로 정해진다. 활동은 2년 6개월로 정해졌다. 첫 방송으로 이슈를 선점한 인물은 센터로 나선 일본 미야와키 사쿠라와 한국의 애프터스쿨 출신 가은이었다. 센터 포지션을 선점하기도 했거니와 그만큼 눈에 띄었기에 대중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대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2. 23. 18:37
이건 누구의 욕심일까? 프로그램? 아니면 보아의 욕심? 이해하자면 이해할 수 있지만,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보아의 ‘프로듀스 101’ 캐스팅은 어딘가 모르게 부정적인 시선을 가질 수밖에 없는 면이 있다. 쉽게 생각하면 보아의 캐스팅은 적절해 보인다. 왜? 그녀는 아이돌이었으니까! 게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후배를 위한 멘토링도 했으니 적절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응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돌려 생각하면 그녀의 캐스팅은 미스 캐스팅이라고 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다. 부적절한 캐스팅이 아닌, 잘못 선택한 캐스팅처럼 보이는 건 그녀의 정체성이 모호하기 때문. 또 그녀가 무엇을 하려는지도 궁금증을 준다. 쉽게 접근하자면 선배이고 후배를 위한 그 무언가를 전해줄 수 있어 캐스팅이 적절해 보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