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7. 13. 07:00
걸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와 미쓰에이의 페이,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한 판결이 난 후 각자 자신의 SNS에 중국인으로서 소신을 밝혔다. 그러나 이 소신은 역사적인 무지와 국제관계를 무시한 소신으로, 그들이 한 말은 제국주의적인 성향의 띄고 있어 문제다. 12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中国一点都不能少(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져서 안 돼)’라는 글을 해시태그로 남기며, 그 글이 적힌 중국 대륙의 모습과 자기 영토라 주장하는 인근 해역의 모습이 그려진 이미지를 올렸다. 이 이미지와 문구는 중국인들이 남중국해를 중국 영유권으로 주장하는 말이기에 문제. 미쓰에이의 페이 또한, 인민일보에서 제작한 이미지(빅토리아가 올린 사진과 같은 주장을 하는 이미지)에 해시태그로 같은 문구인 ‘中国..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0. 10. 08:11
겉으로 보이는 것만 봐서는 모른다?.. 맞는 말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화려하나, 속을 들여다보면 영양가가 없다는 소리다. 이번 박진영 사단의 미쓰에이 새 싱글 Step Up 앨범은 시작부터 그 성공을 점치지 못 할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실망감을 준다. 시작부터 실패를 말한다는 것 자체가 자칫 그녀들에게 상처가 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느껴지는 것을 이야기 안 한다는 것도 이상할 것이다. 특히나 앨범 중 Breath(브리드)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완성되지 않아 보이는 안무와 선정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는 대중의 눈을 괴롭히기에 이른다. 여전히 그녀들 스스로가 말했듯 퍼포먼스 위주의 컴백무대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를 자랑하던 '미쓰에이'는 실망스러운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27. 06:53
박진영이 키운 걸그룹 아이돌 미쓰에이가 최단 기간의 기록으로 뮤직차트 1위에 올랐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이번 주 KBS의 뮤직뱅크에서는 역시나 미쓰에이(miss A)가 1위를 차지했다. 공중파 차트에서 1위를 한다는 것은 예전에는 큰 이슈였지만, 이제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 그만큼 가치가 없어질 만큼 공신력이 떨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판매량 집계조차도 믿지 못 할 시대고, 대형기획사에서 만들어진 아이돌은 보장된 무대와 만들어놓은 팬들의 지원사격으로 인해 처음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는 한다. 미쓰에이 또한 대형기획사의 보살핌아래 너무도 빠른 초고속 성장과 1위를 하는 모습은 반가움 보다는, 거부감이 먼저 들게 했다. 거부감이 드는 이유는 바로 고생을 모르고 대중 앞에 선다는 것이고, 그 고생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