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 30. 16:56
무한도전이 해내기 어려울 거라 본 H.O.T.의 완전체 컴백을 성사시켰다. ‘토토가3’를 통해 과거의 스타를 만나보는 일은 가슴 뛰는 반가운 일이나, 이번 완전체는 단기성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 재결합 등의 큰 욕심은 바라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 시즌1은 대대적으로 과거 스타를 소환해 시청자에게 큰 선물이 됐다. S.E.S.와 터보, 쿨, 김현정, 소찬휘, 지누션, 이정현, 조성모, 엄정화, 김건모 등이 출연했으며, S.E.S.와 쿨은 일부 멤버를 다른 출연자로 채우며 퍼펙트하진 않지만 큰 만족감을 줬다. 이미 다른 활동으로 바쁘거나 일부는 현역에서 멀어진 멤버들도 있었으니 추억 소환 정도로 만족했지만,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커 시즌2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시즌2에서는 젝..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7. 07:15
토니안이 전역을 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옛 인기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트위터에 써 놓은 글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런 걱정을 하는 이유에는 토니안이 군대 입대 전 앓았던 자신의 숨기고픈 우울증 증상이 다시 재발이 되지 않았나 하는 걱정 때문일 것이다. 한참 전역 이후 각종 방송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그가 6일 남긴 트위터 글은 "지난 한 달 동안 두 시간이상 편하게 자본적이 거의 없다... 계속되는 악몽들..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자고 싶을 뿐이다" 라고 하며 "매일 매일 같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못난 자식으로서.. 못난 리더로서.. 용서를 구하고 싶을 뿐이다.. 죄송합니다 모두"란 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글만 본다면 정말 소름이 끼칠 내용일 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1. 21. 07:20
군 제대스타를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제대와 동시에 활약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일정 기간 얼굴을 비추지 않고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하며 안정된 이후에 모습을 비추는 두 가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랜 시간 인기의 달콤한 꿀을 먹어보지 못했던 과거의 스타들이 현재의 연예계의 귀환을 하면서 보여주는 조바심은 위험하기 까지 했다. 여유도 없이 등장한 군제대스타로는 김종민, 천명훈, 이성진, 김태우, 하하, 노유민 등이 예능으로 바로 복귀를 서둘렀다. 그러나 서두른 만큼 그들의 참패는 당연했다. 그중에 그나마 두 명인 '하하'와 '김태우'는 어느 정도 빠른 시간 안에 현 예능의 패턴을 파악하면서 조금씩 숨고르기 하며 차츰 적응을 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차례대로 보면 이성진과 천명훈은 일밤으로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0. 19. 06:56
놀러와에 군 전역을 한 스타 두 명이 나와서 그간의 에피소드들과 그 안에서 겪은 재밌는 이야기, 그리고 어려웠던 것들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런데 왠지 이들이 나온 것을 보고는 더욱 더 생각나는 인물이 생겼고, 그것은 바로 MC몽이 아니었나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요즘 MBC 예능에 우연찮게도 군 전역 스타들이 집중적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더욱이 MC몽이 생각이 난다. TV를 보면서 생각을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생각을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있었고, 그것이 바로 MC몽이 군기피를 한 사건에 비추어 다른 스타들의 당당하고 멋지게 자신의 의무를 다 했다는 것에 그들이 더 대단해 보이고, 역시나 기피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더욱 더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했다. 어찌 보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