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7. 6. 22:04
정성이 뻗쳤다. 따로 소집해제를 알리며 초대한 것도 아니고. 안 오는 것이 오히려 속이 편할 연예스타의 소집해제에 ‘굳이 가서’. 그것도 ‘굳이 악플 유도 기사’를 쓰는 악성 언론의 심보를 보면 폭염특보 속 폭염보다 더한 열이 분출되는 것을 참기 어렵다. 아이돌 스타인 빅뱅의 탑은 7월 6일 소집해제됐다. 이미 어느 정도 알려진 부분이지만, 언론이 소집해제일에 갈 필요까진 없었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고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의 아이돌 멤버라면 피해 주는 것도 언론의 미덕이었겠지만, 수준 낮은 한국 언론은 굳이 가서 나쁜 것만 보도하는 것으로 악플러들의 원스톱 스토킹 서비스를 대리했다. 언론은 빅뱅 탑의 소집해제일에 맞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용산공예관으로 출근해 출근하는 탑(최승현)의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