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10. 13:11
클라라의 욕심이 결국 자신을 수렁에 빠트리는 결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이유는 라는 독이 든 성수를 마시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는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박명수의 하차를 결정했고, 포맷 변화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박명수의 후임은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그 자리는 심사숙고해 결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후임에 클라라가 내정됐다는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MBC 측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말을 거듭했지만, 측이 클라라에게 MC 제안을 한 것은 사실. 이에 클라라 측은 “좋은 기회이기는 하지만, 하고 싶다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며 “됐다. 안 됐다는 이야기는 할 상황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클라라나 양측은 MC 제안과 선택..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6. 08:00
한때 섹시이미지로 재미를 보던 박은지와 한참 섹시이미지로 재미를 보고 있는 클라라를 보는 시선은 다를 수밖에 없다. 공통점이라면 섹시이미지인데, 가는 길이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에 같이 볼 수 없고, 오히려 클라라로 인해서 섹시의 구분이 명확해져 박은지는 섹시이미지가 아닌 것으로 판단해도 무리 없을 정도가 된 것은 흥미롭고 재미있기까지 하다. 어떻게 보면 박은지로서는 클라라로 인해서 큰 피해를 본 입장. 에 섹시이미지로 캐스팅된 박은지는 몇 주도 안 돼 하차하게 됐고, 그 자리를 채운 것은 섹시이미지 신성인 클라라였다. 무엇보다 박은지가 대략적인 개념에서의 섹시이미지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되고 있었던 차에, ‘이게 진짜 섹시이미지란 거야’라고 하는 클라라가 나타난 것은 박은지에게는 비극의 시작. 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8. 28. 07:43
토크쇼 이 특집으로 프로그램의 미래를 타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녹화 방송의 시청률이 6~7% 나오는 현실의 타개책으로 마련한 토크쇼의 생방송 시대 시작은 ‘첫 번째’라는 의미에서는 좋았으나, 완벽히 새로운 시도는 아니었고, 또 매끄럽지 못한 진행 흐름은 꾸준히 이 성격을 이어 나가야 하는지를 생각게 했다. 하지만 시도가 없다면 새로움도 없다고 일단 바꾸고자 노력하는 모습은 가상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생방송 예능은 이미 케이블 채널인 tvN에서 왕성하게 활용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가 그렇고 가 바로 그런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는 본 생방송 이전 리허설과 프리쇼를 하며 사고가 날 수 있는 것을 미리 최소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도 생방송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미리 동선..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7. 25. 12:45
클라라의 섹시이미지는 누구로부터 시작된 것일까? 이 궁금증을 갖는 건 대단히 중요하다. 이 궁금증이 중요한 이유는 클라라에 대해 오해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오해를 하는 것일까? 간단하다. 클라라는 자신이 먼저 섹시이미지를 만들지 않았다는 점이고, 그녀가 몸을 이용한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그녀 이미지로 생긴 오해를 버릴 수 있다. 그녀는 데뷔 연차가 벌써 8년을 넘겨 9년으로 접어든 연기자다. CF를 찍고, 시트콤에 출연해도 그간 그녀를 대중은 몰랐다. 조연은 별로 신경을 안 쓰는 시대였으니! 클라라는 2006년 7월 시작한 를 통해 데뷔 에 출연했고, 2007년 에도 잠시 얼굴을 비쳤다. 이후 윤종신이 ‘라스’에서 말한 를 2009년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