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2. 27. 07:30
올 해에도 각종 방송사마다 시상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첫 테이프를 KBS가 연예대상으로 끊었다. 이번 년도의 특이한 점은 작년에는 어느 한 프로그램에 집중이 된 시상에서 고른 시상이 주어졌다는 것은 그나마 좋은 모습으로 남았다. 하지만 역시나 일방적인 한 프로그램에 대한 편애는 역시나 집중이 되어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들러리 정도로 느껴질 정도였다. 그것은 다름 아닌 1박 2일에 대한 편애였다. 만약 시청률이 아닌 의미 깊은 연예대상이 되었다면 이경규가 타도 할 말 없을 정도로 '남자의 자격'을 히트치게 한 의미는 대단한 것이다. 프로그램 기획을 거의 다 짜서 들어간 상태에서 그야말로 KBS는 엄청난 지원군을 얻은 것은 분명했다. 만약 '남자의 자격'이 아니었다면 '1박 2일'이 이렇게 시청률이 꾸준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8. 13. 06:27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지 못 했던 마르코의 활약이 요즘 대단하다. 마르코는 어느 날 갑자기 대중 속으로 들어와 아주 특이한 캐릭터로서 활약을 시작했고 그 인기는 잠깐이 아닌 꾸준한 사랑으로 돌아가고 있다. 어느 날 모델 출신 마르코가 '우리 결혼 했어요(우결)'에 전격 투입되며 파트너로 손담비와 함께 선남선녀 커플로 등장했고 반신반의 했던 그의 활약상은 단숨에 치고 올라갔다. 우결로 인해 손담비만 뜬 것이 아니고 그렇게 파급력은 크지 않았으나 꾸준히 사랑받는 엉뚱한 모습의 마르코는 대중의 품속으로 조용히 스며들고 있다. 마르코의 모습은 마치 일본의 애니메이션 Slam Dunk의 주인공 '강백호'와 싱크로율 90%이상의 모습으로 힘 넘치는 똘끼 최고인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르코는 아르헨티나 출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