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24. 07:00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이 시작부터 무척이나 삐걱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드라마의 질적인 완성도와는 달리 캐스팅에 관한 불협화음은 이해를 할 수 없는 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진 모양새다. 은정의 하차 모습은 누가 봐도 촌극 그 자체였다. 뭔가 하나도 들어맞지 않는 일방적인 하차 통보의 모습은 일이 커질 단초를 제공하고도 남음이었다. 제작사의 일방적인 은정 하차 요구는 말이 하차일 뿐. 일방적인 통보였기에 퇴출에 더 가까웠다. SBS는 은정 하차를 두고 처음 완전히 정해진 일이 없었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차는 방송사 자체에서 미리 오고 간 이야기가 되었다. 그렇게 또 은정의 하차 뒤에 진세연의 캐스팅이 이어졌다. 하지만 뒤이어 캐스팅한 진세연은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