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6. 30. 18:44
빅뱅 지드래곤이 군생활 중 입대 전 다친 부위 수술을 하고 군병원에 입원했다가, 1인실을 사용한다는 것만으로 대단한 특혜를 받는 것처럼 언론이 확대 보도해 마녀사냥을 부추기고 있다. 지드래곤(권지용) 개인을 관찰한 ‘관찰일기’가 나오며 상황이 바뀌기도 했지만, 언론은 지나칠 정도로 심하게 그의 문제를 키우려는 모습을 보이며 뭔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했다. 실제 그의 문제는 전체 언론이 동시다발적으로 쓰고 있고, 대형 포털사 ‘정치면’에 한 꼭지로 등장하는 등 의혹을 가질 만한 사안이기도 하다. 국방부나 소속사 모두 처음 제기된 ‘대령실’에 입원해 있다는 것을 부인했음에도 언론은 특혜라고 끝까지 몰아붙이는 형국이다. 언론이 조직적이고 악의적으로 그를 공격한다는 것은 기사 형식만 봐도 알 정..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9. 1. 10:40
아이돌 스타 9년차이자 16년차 우정의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과 태양은 스타로서의 여유가 보였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묻어나는 스타로서의 분위기는 가벼움이 아닌 묵직함이었다. 보통의 경우 아무리 연차가 쌓인 스타라고 해도 진정 스타라고 불러주기 어려운 이도 있는 것에 비해,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은 진정한 스타라고 불러줄 수 있을 정도로 행동 하나 언변 하나에 기품이 느껴졌다. 에 출연한 지드래곤과 태양의 대화는 따지고 보면 일반적인 수준의 대화였고, 일반 아이돌 스타도 보여줄 만한 대화였다. 하지만 그들의 대화가 일반적인 아이돌 스타와 달랐던 것은 무게감과 균형감을 실을 줄 안다는 것이었다. 상대의 단점을 말하는 부분에서 태양은 지드래곤이 “입이 진짜 싸다”며 “모든 사람이 다 알았으면 좋겠고, 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 16. 07:00
빅뱅의 지드래곤이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 소동은 지드래곤이 출국하며 팬과 기자들 보디가드들이 얽히고설켜 넘어지는 등의 소동이 벌어진 것을 말한다. 지드래곤이 도착하기 전부터 공항은 팬과 기자들로 인산인해였다고 한다. 이날은 지드래곤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도 이 시상식을 위해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하는 길이었기에 타 팬들의 수까지 따지면 무척이나 많은 수의 팬들이 몰려든 것이 사실. 하지만 현장은 정리되지 않고 중구난방 식으로 운영된 것이 이런 상황을 부채질한 것과 다름없었고, 팬들과 기자들이 스타를 향해 달려들어 사진을 찍는 우스운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그나마 다른 가수들의 출국길은 팬들도, 기자들도 사진을 찍는데 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