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0. 25. 07:15
주병진의 TV컴백 시기가 예상보다 미뤄지고 미뤄지다 이제서야 나오는가 싶다. 그러나 들려온 소식이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었다. 가장 좋은 그림을 버리는 형세라서 그런 생각도 가지게 되는 게 아닐까 한다. 한 언론의 보도를 통해 시작된 컴백 소식은 목요일 심야 시간에 편성이 되었다는 소식이었고, 그 시간이면 뻔히 유재석과 시청률 경쟁을 하여야만 한다는 것인데, 그를 좋아하고, 유재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결정은 못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도대체 왜 이런 편성 계획을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는 노릇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아도 순리에 따라서 그가 들어갈 수 있는 시간대를 배정하는 것이 좋을 법한데, 그렇지 않는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 것이다. 애초에 주병..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29. 07:15
첫 번째 어설픔은 진행 잘 하던 DJ 한 사람을 잃은 것이며, 두 번째 어설픔은 앞뒤를 재지않고 항의를 한 것이.. 결국 좋은 DJ 두 사람을 잃은 결과가 되었다. 이 어설픔의 주축은 MBC가 그 첫째이며, 둘째는 윤도현을 뽑을 만하다. 먼저 MBC는 주병진을 라디오 DJ로 섭외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황금어장 출연 이후 본격적으로 그의 행보에 가장 공을 들인 곳이 있다면 단연 MBC였을 것이다. 순서로 봤을 때 공을 들이기 시작한 것은 상대적으로 가을 개편에서 그의 방송감을 살릴 수 있는 곳을 봐야 했고, 당시 자리를 만들 수 있는 곳은 TV보다 라디오가 상대적으로 유동적인 면이 있었기에 우선은 라디오에서 시작하게 설득을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발생했고, MBC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