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2. 24. 03:08
주병진쇼가 참으로 그립다. 요즘 박중훈쇼를 보면 더욱 더 주병진 이라는 향수는 대단할 수 밖에 없다. 토크쇼가 어떤 것이다라고 하는것을 주병진쇼는 설명도 필요없이 잘 보여줬다. 주병진은 주위의 힘에 결코 굴복을 하지 않았다. 방송이든 방송이 아니든 간에 말이다. 자신이 어떤것을 기획하고 목표를 한다면 그것을 만들어 냈다. 주병진은 일밤의 인기를 만들어낸 실제 주인공 격이다. 그 후에 이경규도 많이 고도에 올려놓았지만 주병진이라는 인물이 일밤에 끼진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 필자같은 경우는 주병진쇼가 있었을때 방청객으로 한 번 참여를 해봤는데 그의 카리스마는 엄청났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말을 풀어나가는 방식은 너무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정말 어이없기까지 한 일은 대본을 받아들고 → 흐름의 맥락만 파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