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27. 23:08
오현경과 조혜련이 여성의 마음을 노래로 대변하기 위해 뭉친 tvN 은 곡 하나 하나에 마음이 실려 있다. 누구나 마음에 아픈 상처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고, 이 프로그램은 여성 연예인 출연자를 모셔 그 한 명 한 명의 상처들을 노래로 치유해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이 여성 출연자들을 위해 고른 곡이 아닌, 출연자 자신이 가장 어렵거나, 슬펐고, 외로웠던 그 순간에 자신에게 위로를 줬던 노래를 선곡해서 들려주는 포맷이면서도.. 그녀들이 선택한 노래에 동시에 시청자들은 또 다시 그녀들과 같이 또 다른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벌써 4회까지 방송이 된 은 조용히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던 ‘나만 아프다’는 방식의 털어놓기 프로그램이 아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9. 14. 06:18
이번 주 MBC 일밤 프로그램 속 2부 코너인 '노다지'에는 기존 멤버로 활동을 하던 2PM의 재범이 탈퇴를 하기 전 마지막 방송이었어야 할 방송에 태국 스케줄로 인한 불참이 있을 것이라고 미리 기사로 나왔다. 이 기사는 일밤 노다지 제작진이 며칠 전부터 밝혀왔던 기사였다. 그런데 예능 프로그램 '노다지'가 끝나고 난 이후에 다음 연예란에 올라오는 글은 전부 진위도 확인 안하고 카피 글이란 것을 인증하듯 첫 기사를 쓴 곳에 글을 사실인양 전부 따라 쓰고 있다. 재범이 탈퇴 하기 전 촬영을 했던 부분이 편집되어 잘렸어야 삭제란 말이 어울릴 것이다. 그런데 아예 참가도 안한 방송분을 어떻게 삭제라고 표현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거기에 한 기자가 무엇도 모르고 쓴 글에 그 뒤로 줄줄이 써서 올리는 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12. 07:55
놀러와에 90년대 코미디 스타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들은 김진수와 이윤석, 홍기훈과 조혜련이다. MBC 코미디 프로그램의 전성 시대의 스타들이었다. 그 들이 나와서 보여준 말 들과 재연은 그 시절의 향수가 다시금 묻어나는 듯 했다. 당시 조혜련은 서경석과 '울엄마'를 했다. 그 시절로 따지면 지금의 코미디 프로그램은 그 인기를 따라가지 못한다. 서경석, 조혜련, 김효진, 김진수가 한 팀이 되어서 버리는 코미디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흡입력이 대단했다. 지금 그 시절의 인기를 바란다는 것은 솔직히 힘들다. 시절이 변해서 코미디가 거의 사라진 시점에서 개그콘서트는 변화가 많아져서 예전의 맛은 안 난다. 개그콘서트도 전유성씨와 김미화씨의 역할이 컸었다.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그들이 노력한 것은 엄청나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