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2. 25. 07:00
조영남의 이혼 장사는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갖가지 방송에 나와서 이혼이야기가 나오지 않으면 뭔가 이상할 정도로 이젠 그의 입에서 어디가나 그 이혼 이야기가 항상 붙어 다닌다. 그러다 보니 내성이 생긴 것일까? 그것을 대하는 이들도 어느새 그의 이야기에 동조하고 똑같은 이야기를 궁금해 하며 장난식으로 이야기를 건넨다. 황금어장 는 그런 면에서 아주 큰 비난을 받아야 할 방송이 되었다는 것에 이의를 달 사람은 별로 없어 보인다. 바로 그러한 이유에는 방송이 균형감을 잃었다는 데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기존에 방송 몇 군데에 나와서 조영남이 은근히 이혼 이야기와 윤여정 이야기를 하면서 그에게 쏟아지는 비난 여론은 말도 없이 많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제는 그의 입이 아닌 다른 사람이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23. 07:00
세상에는 나이가 들어도 절대 변치 않는 사람이 있나 보다. 어려움을 겪은 자의 마음은 공력 1갑자를 더 먹는다고 하는데, 조영남의 마음은 거꾸로 1갑자를 후퇴하는 것은 아닌지 그것이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가 방송에 나오면 언제 시한폭탄을 터뜨릴지 그를 아는 사람들은 조마조마 하다고 한다. 영원히 철들지 않는 사람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그는 철저히 철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으로 보일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매번 어떠한 방송을 나오면 자신의 위신을 떨어트리는 말 한 마디를 하는 통에 편집을 하는 사람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에 매번 직면한다. 그렇다고 다 들어내자니 방송이 안 되고, 적당히 넘어가겠지 싶어서 내 보내면 시청자들의 공격은 초세기가 무섭게 받는 것이 그가 출연한 방송의 모습이다. 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