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5. 28. 15:26
실제 팀 활동을 전혀 하지 않으며 팀의 이름을 사용하겠다고 한다면 누구라도 공감을 해주긴 어렵다. 게다가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팀의 팬덤을 이용한다면 그건 큰 비난을 받을 거리임이 분명하다. 젝스키스 전 멤버인 고지용은 새롭게 출발하는 젝스키스 호에 탑승하지 않았으면서 젝스키스의 이름을 이곳저곳에서 사용 중이라고 젝스키스 팬덤은 반발하고 있다. 실제 팬덤이 제시하는 근거는 명료하다. 팬을 동원해 다수의 기업 행사에 참여케 하고, 오히려 인건비를 후원받길 원했으며, 일반인처럼 보여야 한다는 요구까지 했다고 전하고 있다. 또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이용한 투자자를 모집하고, 상표권을 도용한 바이럴 마케팅까지 한다며 그 근거를 상세히 전했다. 여러 문제를 인지한 팬덤은 고지용에게 직접 포털 사이트에서 프로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2. 19. 13:55
‘내가 사랑하는 스타의 무대에 다른 가수가 서는 게 싫다’, ‘내가 사랑하는 스타는 업소 출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요구를 당당히 하는 팬덤. 팬덤이 너무 뻣뻣한 건 아닐까? 마치 갑처럼 요구하는 팬덤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젝스키스의 팬덤의 무리한 행태다. 그에 YG엔터테인먼트는 첫 요구를 들어 다른 가수를 세우지 않고 ‘2016 젝스키스 콘서트 옐로 노트’ 무대를 9월에 연 바 있다. 하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새로운 무리한 요구가 나왔다. “유흥업소 출연으로 현직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1990년대 아이돌이라는 프레임을 반복해 과거라는 틀에 갇힌 그룹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다” 주장하며, 업소 출연을 시키지 말란 것이다. 그러나 이 요구는 무리한 요구가 아닐 수 없다. 업소 출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