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17. 22:35
이번주 무한도전은 그토록 기다리던 완성작이었다. 대장을 잃은 표류하는 그런 반파 직전의 배로 말이다. 피디가 없이 찍혀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낸이들의 수고도 무시못할 노력이기에 그들에게도 칭찬은 하고싶다. 그간 참 많은 이들에게 공격을 받기도하고 쓸때없이 오해도 받고.. 약3주간이 지옥같았을 것이다. 헌데 오늘의 무도는 정말 자신의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의도에 맞게 만든다는것이 어떤건지를 누구보다도 김태호PD가 보여줌에 너무 반가웠던 것이었다. 그 전 방송분에서 많이 없어졌던 내용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짜임새있게 만들어진것에 감사하기까지 했다. 그간 오랜기간 노력에서 만들어진 씬과 씬들이 없어져 버린다면 엄청화가 날 일이다. 시청자와 그걸 만들었던 감독까지~..오늘 방송에서 그간 찍고 있던 과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