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6. 07:00
지금까지 ‘무한도전’을 바라봐 준 시청자 팬이 이번 ‘식스맨 특집’에선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어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소수가 아닌 다수의 반응일 정도로 분위기는 냉랭하다. 예전 일부 특집들이 지루해 그저 바라봐주는 선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엔 불편함이 아닌 피로감을 호소하는 모습은 특이하기까지 하다. 그런 반응은 사실 이해가 되고 남는 부분이기도 하다. 단순한 기간으로만 봐도 벌써 4번째 시간을 넘겼고, 다음 주면 5주째 같은 특집을 하고 있으니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이 특집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 불안감은 크다. 다음 주 이어질 예고 편에서 더 이어질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겼으니 다수의 시청자 반응이 냉랭한 것은 당연할 수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