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5. 06:59
박신양이 을 통해서 길고 지루한 시간을 보낸 이후 얼굴을 드러냈다. 그간 여러 사건들로 인해서 TV를 통해 보지 못했던 그였기에 반가움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대물은 대물이라고 그는 배우로서 아직도 자격을 갖추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단박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 주었다. 을 통해서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는 것은 또 하나의 재미일 듯하다. 박신양을 비롯하여 김아중과 정겨운.. 그리고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까지 뭔가 기대할 만한 인물들이 대거 나왔다는 것은 드라마 이 기대가 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은 국립과학연구소 부검의들과 그들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 속에 가려진 진실과 조직 안에서의 권력과 암투를 그린 드라마라고 한다. 드라마 팀은 자신들이 출연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다. 법의학..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17. 06:54
예능이 착해진다고? 미래 예능이 뭔데? 라고 하는 생각을 한 번쯤 생각해 본적이 있다. 아니 지금까지 여러분 반복해서 생각한 것이지만 그동안 시청률이란 잣대 때문에 실험적이기는 했으나 착한 예능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채 그렇게 한국 문화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없어지고는 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이런 화두에 접근하는 프로그램이 생겼으니 그것은 KBS가 일요일 심야에 내놓은..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착한 예능을 표방해서 나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취하는 기본적인 포맷은 착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있다. 그 노력에는 계속 유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청자의 사연을 받아서 어려웠던 과거의 희망 인물을 만나보는 코너를 보여줬다. 첫 회에서는 수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