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8. 07:00
언론 매체가 가장 스포일러를 많이 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일 것이다. 전 국민의 일상 관심사이니 그만큼 뭘 말해도 반응이 뜨겁다. 그래서 그럴까? 매체들의 스포일러는 여전하고, 그 피해는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게 하고 있다. 7일 세계일보는 5인(장동민, 홍진경, 강균성, 최시원, 황광희)이 겨루고 있는 ‘식스맨 특집’에 장동민이 최종 캐스팅됐다는 확정 기사를 내보냈다. 그러나 이 기사는 오보로 밝혀졌다. 게다가 없는 사실까지 말해 장동민은 큰 피해를 보게 됐다. 문제는 이 기사가 단순한 스포일러 오보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커진다. 세계일보는 이 기사에서 장동민이 등장하는 6인 체제의 촬영이 이미 끝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단순히 봐도 이 오보로 인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