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12. 07:10
에이! 설마! 그 말이 농담이겠지요? 소문 자체가 터무니없는 소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 말을 생각하게 된 것은 어쩌면 너무도 자연스러운 생각이었는지도 모르겠다. MBC에서 제대로 생각이 있으면 절대 이런 기획과 투입은 안 하겠지! 라는 생각과 바람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혁재가 임재범과 함께 한다니! 그 작은 소문조차도 기분이 상할 정도로 안 좋았다. 최고의 이미지를 가지게 된 사람에게, 최고의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진 이름을 붙여놓고 뭔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하는지 그 소문의 진위를 따지지도 않아도 자체가 기분이 상하는 일이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BC 코너 '집드림'이 끝나는 시기 새로 편성될 에 개그맨을 투입시키는 것을 '이혁재'로 결정했다는 보도는 많은 이들을 깜짝..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1. 18. 06:24
이혁재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신인가수 비스트를 초대해서 얘기를 나누던 중 배틀을 무시했다는 논란이 있다. 그런데 그 수위에서 봤을 때 좀 과하게 욕을 먹고, 과하게 사과를 하는 것아 보기가 안 좋다. 여기에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게 만드는 것은 이런 일에 배틀이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일단 이혁재는 무조건 사과를 하면서 논란을 잠재워 가고 있다. 이혁재는 자신이 분명 잘못했으니 직접 찾아가서 사과를 하겠다고 하며, 또 사과하는 의미로 자신이 출연한 출연료를 받으면 국제 NGO 단체에 기부를 한다고 발표를 한 것. 또한 자신을 다그치게 하기 위해 스스로 삼진아웃제를 마음에 새기며 세 번의 실수를 했을 때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발표까지 한 상태다. 이혁재의 이런 빠른 대처와는 달..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4. 13. 21:51
대망이 '일요일 밤에 1부'로 제대로 된 첫 출정식을 했다. 지난 방송 2주는 인트로의 성격으로 보인다. 2회 까지의 방송은 MC들의 자체 평가를 위한 베이스로 깔고 가는 방송 이었다고 본다. 그리고 MC들이 이 프로그램을 앞으로 이끌어 가면서 필요한 소양들을 체크하고 그것을 맞추어 주는 방식의 시험인 듯 했다. 하지만 이런 의도를 제대로 못 알린 것도 있을 테고.. 하다 보니 이런 성격으로 가야겠다고 할지도 모르게 진행이 되었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MC들의 배려심을 평가한 것 자체가 진행이 될 앞으로의 프로그램 성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본다. 프로그램을 위해서 무조건 적으로 진행하다 보면 스탭과 맞추려 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으로만 방송을 할 수 있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방송 경력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3. 30. 19:33
◈ 첫번째, 남자의 자격 성공 가능성은? '남자의 자격'이란 코너가 해피선데이 1부로 편성이 되어 방송이 시작 되었다. '불후의 명곡'이란 코너가 없어지고 난 이후에 편성이 된 이 코너는 8명의 공동 MC[이외수,이경규,김국진,이윤석,김태원,윤형빈,이정진,김성민]..가 투입이 되었다. 첫 방송이 되고 반응은 비교적 좋은 편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화면이다. 캘리그라피적인 요소의 화면이 눈에 많이 띈다. 무엇보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디자인 적인 화면 배치 요소가 보기가 좋다. 프로그램 타이틀이 '남자의 자격' 이고.. 남자가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해봐야 할 101가지 이야기를 차례대로 정해서 해 보는 코너다. 첫 번째로 방송이 된 주제는 '결혼 - 리마인드 결혼'편 이었다. 이 날 방송이 된 '리마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