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2. 19. 07:15
K팝스타 시즌1의 작은 스타인 ‘수펄스’. 큰 반란은 아니었지만 소소하더라도 이 소녀들의 작은 반란은 심사하는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흐뭇하게 하게 만들기도 했다. ‘수펄스’의 여성 보컬 4인조는 이미쉘을 리더로 해서 박지민, 이정미, 이승주가 활약을 했다. 그녀들의 재능이 아깝다고 생각한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받아들이는 파격적인 결정을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이들의 성장 여부에 따라서 이하이까지 ‘수펄스’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놓았지만, 결국 지금에 와서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양현석 대표가 여성 보컬 4인조 ‘수펄스’를 정식으로 해산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사실 그녀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일이기도 하다. YG는 이미 많은 소속사 차원의 연습생들이 수년째 연습을 하고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23. 07:07
신인가수 오수민이 역시나 신인가수인 이하이를 향해 배틀을 제안을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표현된 어조가 능숙함을 보이지 못해 대중들에게 충분한 오해를 사게 만들었다. 배틀 방식은 요즘 유행한다는 ‘사망유희’ 방식을 빌어 쓰고, 배틀에 쓰일 곡은 다섯 곡 정도를 지정해서 서로 같은 곡을 불러보자는 것이다. 평가는 실시간으로 하되 듣는 사람에게 전적으로 평가를 맡기고, 순수한 실력으로 대결을 해 보자는 게 주 요점이다. 그러나 쓰이지 않아야 야 할 표현이라고 하는 것은 그녀가 제안하면서 쓴 표현법 “노래만으로는 전 자신 있는데… 그쪽은 어떨는지. 매체는 양쪽이 합의하든지.. 결정해 보는 걸로.. 재밌지 않을까요”라는 말에 이어 “그 친구는 잃을게 많아서 하지 않을라나”라는 말에 담긴 말이 상대를 조롱한다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9. 07:00
지상파 오디션 사상 최초 가장 성공한 가수가 된 ‘이하이’. 지상파 3사 중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이가 가요차트 1위를 한 것은 그리 쉽게 찾아보기 힘든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그것도 데뷔를 하자마자 바로 전 음원차트 1위를 독식한 것에 머물지 않고 케이블 채널 Mnet 을 통해 그녀가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이미 케이블 채널 Mnet의 출신들이 기록한 바가 있지만, 지상파 오디션 출신 중에는 최초의 기록이다. 현재 기획 방영되고 있는 지상파 오디션인 와 의 대중적인 오디션과 마니아 층의 밴드오디션인 밴드를 통 틀어도 최초라 봐야 할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1위를 한 인물이 아닌 2위의 인물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여러모로 흥미롭게 지켜볼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2위가 그렇게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 9. 07:05
원작이 있는 예술품을 따라 한들 더 나을 수는 없는 법이라고 했던가? 뭐 사실 이 말은 옳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쩌면 태생적으로 잘못된 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또 어떤 경우는 원작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카피어들 때문에 이 말이 사라지지 않는 문제들이 있기에 굳이 또 부인만을 하지 못하는 말이 이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법을 보여주는 예가 있다면 이번 주말 보인 두 개의 예능 프로그램이 원 작품을 뛰어 넘는 수준의 역량을 보여주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두 개의 프로그램은 이 첫 번째요. 두 번째는 가 그 주인공이 되겠다. 이 두 프로그램은 원 작품의 완성도를 한 단계 진화한 단계의 모습을 보여주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이 말을 시작하기 전 또 하나의 원작을 뛰어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