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5. 4. 07:00
생각할 여력이 있으면서도 방어를 포기하기란 어렵다. 자신이 위험한 상황이라면 으레 동물적으로 반응하며 방어를 하기 마련인데, 배우라는 위치를 순간 자각해 참았던 것은 훗날 대중의 신뢰를 얻는 기점이 되었다. 이태곤은 지난 1월 폭행 시비에 휘말려 크게 다쳤다. 많은 사람이 아닌 두 명이라면 혼자서도 방어할 수 있었겠지만, 그는 심각히 다칠 상황에서도 당하는 쪽을 선택했다. 에서 이태곤이 직접 밝힌 당시 상황은 이미 취한 사람들이었기에 피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악수를 청하기에 가볍게 응하고 피하려는 찰나에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말은 억울할 만했다. 순간 받아 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치킨집주인 아주머니가 만류하고, 경찰을 불렀다 해서 참은 것이며, 또 그 과정에서 폭행은 계속되었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 10. 13:03
이태곤의 이미지 중 가장 거리낌이 느껴졌던 이미지는 지나치게 남성스러움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허세 가득한 남성스러움이 주는 이미지는 남성이나 여성이나 좋아할 것이 못 되기에 그에게는 마이너스 요인일 수밖에 없었다. 이런 그의 모습들은 사실 일부분이었을 것이나, 그가 데뷔 후 보인 드라마에선 대부분 강한 이미지들이었기에 그 모습들이 그를 대표하는 이미지라 생각게 했다. , , 등 여러 드라마에서 그의 이미지는 지나치게 강한 모습들이었고 과장돼 있었다. 특히, 에 그가 보인 발성법이나 행동 하나하나는 과장돼 있었으며, 남성성 이상의 허세가 보여 거리감이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가 예능 에 출연하며 그간 갖고 있던 강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있어 반가움을 주고 있다. 에 출연하며 처음부터 부드러운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5. 07:05
SBS 화요일 심야예능 프로그램인 이 가십성 프로그램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하는 것 같다. 프로그램의 질로 따지자면 점수를 많이 주지 못 할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서 이 프로그램은 철저히 싼 티 나는 방송을 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한 이유에는 그간 보여 온 폭로성 토크와 자극적인 토크와 쇼로 인해서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왔다. 특히 이번 주에는 종합선물을 받듯이 안 좋은 모습을 총망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다. 다만 폭로성 토크 부분이 많이 안 나왔기에 이 부분은 빼더라도 가지가지 안 좋은 모습은 이만큼 완벽히 보여주지 못 할 것이라 생각이 되게 보여줬다.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은 프로그램의 대표인 두 MC '강호동'과 '이승기'가 골고루 보여줬고, 게스트 또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 나왔다.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