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18. 07:00
우연이라 하기엔 이수근이 너무 안 좋은 쪽으로 연관이 많이 되고 있고, 결국 친한 후배의 길을 막는 선배가 됐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런 결과가 되고 말았기에 그의 이미지는 더욱 안 좋아질 수밖에 없다. 이수근의 가는 길을 막는 이는 유일하게 시청자이기에 그는 눈치를 보며 프로그램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적당히 무시해도 넘어갈 시간이 다가왔다고 판단하는지 온갖 프로그램에 다 거론이 되고 있고, 투입도 실제 쉽게 되는 것이 현재다. 이수근은 에 이어 나영석의 에 거론이 되고 있으며, 아무도 모르게 에 캐스팅돼 녹화하고 있다. 문제는 이수근이 나아가는 길에 피해자가 생기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먼저 큰 피해를 본 건 가수 이정. 이정은 온스타일에서 론칭될 프로그램인 에 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9. 13:06
라디오스타의 시청률로 봐서는 이번 제주도 특집 또한 평균 시청률을 유지했기에 재미가 없었다는 말을 할 수 없다. 웃음 또한 없었던 게 아니다. 그러나 밍밍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가 밍밍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은 뭘까? 이유는 간단하다. 물어볼 걸 물어보지 않고 넘어갔기에 전체적으로 밍밍했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라스’는 지나치게 이재훈의 재력에 관심을 뒀다. 이재훈이 유명 가구회사 아들이라는 설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현 제주도 집에 대한 궁금증을 캐묻는 모양새는 조금만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기승전재력에 관한 토크가 좋을 리는 없는 법. 이정을 이재훈의 소작농으로 묘사해 나누는 토크 자체는 웃겼을지 모르나, 전체 분위기와 분량상 재산에 관한 관심은 최소화했어야 했다. 그러..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1. 28. 07:10
1박2일 제 6의 멤버 찾기로 바쁜 시기에 가장 유력한 후보멤버로 점 찍혔던 '이정'이 그리는 "내가 갈 자리가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을 해 화제가 되었다. 이정의 이 인터뷰의 축약된 말은 기사들로 나오면서 잘리고 잘려서 '1박2일은 수억을 줘도 안 가', '1박2일 출연거부, 오라고 해도 안 가', '내 자리 아냐! 불러도 안 가' 등으로 각색이 되며 때 아닌 욕을 한 바가지 제대로 얻어먹게 되었다. 이정의 이 인터뷰는 자신의 새 앨범 발매 전 '맥심' 1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있던 말이었다. 이 인터뷰에서는 질문하는 말에 대답을 해 주는 방식의 인터뷰였고, 그 질문에 답을 하는 이정의 말에는 "김흥국 선배님이 보내서 해병대에 간 것이 아니라 내 의지로 자원입대했다" 라는 말과, "1박2일은 내가 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