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1. 2. 16. 17:42
배구 선수 이다영과 이재영의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질타하는 분위기를 넘어 마녀사냥 단계까지 간 것은 물론이요. 그런 여론에 밀려 지나친 처벌을 하는 배구계의 모습은 영 씁쓸하기만 하다. 문제는 ‘법대로 합시다’를 외치고 싶을 정도로 법의 테두리를 넘은 과도한 폭력적 비난과 처벌 요구에 이은 처벌이 아무렇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재영과 이다영이 문제아다운 행각을 벌인 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이라 알려지고 있다. 또 지금까지 동료 배구 선수들을 괴롭히는 것은 물론이요. 후배를 괴롭히고 배구 협회 시스템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이유들로 질타와 처벌을 요구하는데 마땅한 요구를 넘은 과도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은 광기 어린 사회를 보는 듯해 씁쓸하다. 피해자들은 사과를 받길 원했고.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