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7. 5. 15:09
배우 이시언이 일본 여행을 했다며 비난을 일삼는 이들이 있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비난을 유도하는 언론이 있고. 그에 맞장구치며 비난하는 대중 또한 있다. 이들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일본 국적의 연예 스타까지 자국으로 물러가라는 비상식적 요구를 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반발 행위로. 일본과 일본인에게 적대감을 표하고 비난을 하는 것으로 보복하려는 심사다. 일본 제품 안 쓰기 운동이야 캠페인 성격이니 응원할 수 있다지만, 그 선을 넘어 일본 전체로 확대하고 국민 개개인에게까지 적대감을 갖는 모습은 창피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대중의 움직임은 분명 잘못됐다. 캠페인으로 끝내야 하는 일을. 강제하려는 모습 때문이다. 엄연히 캠페인은 자율 참여가 기본인 운동인데. 참여를 안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