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28. 07:00
KBS 연예대상이 빠른 시기인 크리스마스 당일 이벤트를 마련해서 빨리 끝내버렸다. 대상을 받는 주인공이 과연 '이경규'가 될 것이냐? '이수근'이 될 것이냐? 하는 저울질이 있었고 거기에 '김병만'이 예상외의 튼튼한 인기로 대상의 후보에 올라오는 기염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누구라도 생각했을 법한 대상의 주인공은 바로 '이경규'를 향해서 갔다. 그리고 갈 수밖에 없었던 당연한 결과이기도 했다. 어떠한 상황을 따져봐도 '이경규'가 수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가 해 놓은 프로그램의 안정성이 절대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이경규는 을 서러움 받는 서자의 입장에서 주인으로서의 역할 바꿈을 시도했을 정도의 위용을 자랑한다. 그런데, 연예대상이 시작하자 KBS에서 2010년 가장 핫 한 인기를 끌었던 팀이 나와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1. 07:02
남자의 자격 이경규만큼이나 완벽한 연예대상 후보가 또 어딨을까?! 이경규는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가장 완벽한 후보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만큼이나 열심히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보다는 남들을 더욱 빛나게 하면서 자신은 희생을 하는 리더십을 보여준 그는 분명한 연예대상의 후보며 수상자라고 봐야 할 것이다. 올 해만큼 이경규가 완벽한 수상자 같아 보이는 해도 드물 것으로 보인다. 일단 KBS연예대상 후보로 점 찍히는 인물은 세 명으로 좁혀짐에 그 누구도 다른 말을 넣지 못하는 곳이 바로 KBS이다. KBS에서의 연예대상 후보는 '이경규, 김병만, 강호동'이 항상 뽑히고 있다. 이외에도 유세윤과 유재석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KBS에서 수상을 할 수 없는 변방 프로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2. 06:20
지난 년말 연예대상 시상식장에는 커다란 기둥 역할을 하는 연예계 큰 형인 이경규가 시상식을 아주 뜻 깊게 만들어 주었다. 자칫 자신들의 나눠먹기 시상식이 될 시상식에 이경규와 김제동의 등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또 그러면서 자연스레 이경규의 행보가 궁금해 질 수밖에 없는 때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경규가 MBC연예대상에 참석해서 이혁재와의 인터뷰 도중에 한 말은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혁재와의 인터뷰 도중에 이경규는 대상에 대한 농담을 나누게 된다. 예전 시상식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경규는 "대상을 타면 내리막을 탄다"라는 말을 하며 그 말이 하나의 불문율이 되듯 2, 3년을 못 버티고 서서히 하락세를 타는 것을 보았다. 이 말은 스스로에게 다가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