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20. 12:29
정상방송 2주만에 놀러와가 근소한 1위로 복귀했다. KBS'미녀들의수다',SBS'야심만만2'은 전주에 비해서 소폭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놀러와의 상승은 제자리를 찾은듯 싶었다. 이번주의 주제는 AB형스타들에 포커스가 맞춰졌고 해당스타 네명인 공형진, 신현준, 조안, 이혜영이 출연을 했다. 프로그램 내내 시종일관 재미를 줬다. 천재아니면 바보란 말이 맞는거 같았고.. 소심하고 어느 하나에 관심가지면 그것에만 몰입하는 성격들이 나왔다. 그들의 엉뚱한 4차원 세계들이 여지없이 나왔다. 엉뚱함 속에서 생기거나 그로인한 성격에서 나오는 맵고 끊음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웃음을 줄 정도로 재밌게 만들었다. 신현준의 '약사랑'으로 생긴 오해와 자신이 느끼는 뿌듯함..자신이 쓴 책은 대필이 아니다란 것을 보여..
[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09. 1. 13. 17:13
은지원이란 가수를 난 참 좋아한다. 예전에 젝키때보다는 랩퍼로 나오면서 그의 잠들어있던 특유의 랩퍼기질이 발휘가 되었다. 젝키때는 그냥 아이돌 가수 댄스그룹 정도로만 보고 노래를 듣는 정도였다. 잠깐의 공백기를 가진 은지원은 드렁큰타이거의 수제자로서의 랩을 부르고 있었다. 그건 자신도 몰랐던 엄청난 랩퍼의 자질을 각성하는 계기가 된 것이었다. 랩과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드렁큰타이거는 우상이다. 그들의 실력은 한국뿐 아니라 이미 외국에서 알아주고 있었다. 가벼운 사건으로 인해 드렁큰타이거가 누명을 썼을때도 구명운동은 한국이 아니라 오히려 외국에서 먼저 벌어지기도 했었다. 그들의 실력은 말을 안해도 알 만한 것이다. 그런데 은지원은 전성기의 아이돌에서 벗어나 랩퍼,힙합퍼로서 완전히 변신이 되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