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4. 29. 07:00
예능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독특한 컨셉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게다가 예능인이 없는 예능 프로그램도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기존 예능 프로그램은 어딘가 모두 닮아 있고, 그를 이끄는 주인공들은 프로 예능인이 다수다. 프로 예능인이 아니라고 해도 준 프로 급의 방송인이 끼어 있기 마련. 하지만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배우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경우는 없다시피 하다. 그러나 나영석 PD의 예능에는 유일하게 배우들만 활약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그것도 예사 인기가 아닌 매번 큰 인기를 끌기에 시선이 갈 수밖에 없는 것. 물론 전적으로 나영석 PD만이 하는 것이 아닌 공동 연출을 통해 다양한 히트 상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는 ‘꽃보다 시리즈’를 통해 연령대에 맞춘 사랑을 받았다. ‘할배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