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7. 5. 06:50
무한도전이 선행 릴레이를 계속하는 중이다. 그 계획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지는 것을 알 수 있는 듯하다. 지난겨울 봅슬레이 팀 후원 선행에 이은 행사가 되고 있다. 이번 무한도전 2009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의 모든 수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 돕기에 쓰인다고 한다. 그리고 무한도전 마지막 장면에 아주 잠시 나왔었지만 직접 자신의 논에서 벼를 심고 추수까지 해서 가을에 그 논에서 나오는 것을 가지고 다시 선행을 할 계획이다. 무한도전은 그간 강변 북로가요제와 매년 말 달력판매로 얻는 수익금과 하나마나송 같은 음반 판매 수익금으로 이미 소년 소녀 가장 돕기를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 이번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는 각 멤버들이 자신과 친분이 있는 가수들을 구해서 듀엣 음반을 내는 것이다. 각자 파트너를 데리고 온 것..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6. 29. 06:32
이번 무한도전은 전 주에 방송이 된 프리즌 브레이크 패러디 '여드름 브레이크' 2편이었다. 이번 주 가장 눈에 뛴 것은 '정준하와 육빡빡', '노홍철의 천재적인 사기꾼 기질', '길이 함께한 육빡빡 패밀리' 등등 많은 재미 요소를 고루 보여주었다. 전주 방송이 된 무한도전에서는 오쇠삼거리의 비극적인 강제 철거에 대한 요소와, 연예인 아파트 등 여러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철거와 강제이주에 대해서 많은 의미를 보여준 방송이었다. 웃자 예능의 요소를 잃지 않고 시사적인 사회의 이면의 내용을 보여주고 의미를 부여해주는 능력이 이보다 더 뛰어날 수 없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보여줬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그 깊음은 대단하다. 이번 주도 어김없이 시사적인 교훈이 들어간 방송이었다. 용산 철거와 오쇠동 강제 철거를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