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1. 3. 08:47
예능 식 물음으로 ‘대중에게 무한도전이 어떤 존재일까?’란을 묻는다면 대중은 어떤 대답을 내놓을까? 아마도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마음속에 ‘함께 하는 예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8년을 함께 한 역사 속에 2년마다 열리는 ‘무도 가요제’가 벌써 네 번째. 2007년 를 시작으로 2009년 , 2011년 . 그리고 2013년 까지 시청자는 한 프로그램과 같이 성장하고 함께 했다. 은 단순히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것을 떠나, 이제 시청자에게는 동반자로 불린다. 한가족이 된 예능. 그 예능 속 멤버들도 시청자에게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 그들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와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됐고, 그들이 울면 같이 울고 또 웃으면 같이 웃게 됐다. 그들은 시청자의 입장..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29. 13:50
에서 비단 유재석과 하하만이 판 키우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 게다. 하지만 유독 ‘2013 무한도전 가요제’ 첫 만남에서는 이 두 멤버의 판 키우기 능력이 명불허전 급으로 빛났다. 게다가 정형돈은 치명적인 옴므파탈을 자랑하며 GD와의 폭소만발한 로맨스의 모습을 보여 최고급 가요제를 기대케 했다. 이번 은 파트너들의 첫 만남으로 가요제에 쓰일 곡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가벼운 의미의 시간이었다. 만나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 지와 팀명은 어떤 것으로 정해야 할지의 결정 시간으로 이 시간마저도 멤버와 파트너들은 놀라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과 유희열이 만난 ‘하우두유둘’은 묘한 음란성을 포함한 작명으로 팀명이 정해졌고, 정형돈과 GD는 마성의 카리스마를 자랑한 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