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1. 25. 07:20
연예 스타라면 가장 경계하는 것이 일반인과의 설전이다. 무조건 연예 스타가 모든 비난을 받고 끝나는 경우로 귀결되니, 적잖은 부담감 때문이라도 애초 설전을 벌이지 않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유아인은 할 말은 해야 하는 성격이기에 비굴하게 설전을 피하지 않고, 페미니즘의 가면을 쓴 거짓 페미니스트. 즉 남성 혐오 커뮤니티 회원들과 50분간 트윗 설전을 벌였다. 그 시작은 ‘애호박 드립’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지속해서 유아인을 괴롭히는 멘션을 단 그들과 벌인 설전이니만큼 그렇게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한 트위터러는 유아인을 두고 20미터 정도 떨어져 보기엔 괜찮은 듯하나 친구로 지내라면 힘들 것 같다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또 비유로 자신의 상황을 말한 것이 애호박 드립이었다. 막 연 냉장고 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1. 19. 07:57
유아인이 또 논란이라고 한다. 또 뭔 논란이란 말인가? 하여 그의 트윗을 자세히 보니 역시나 그보다는 논란을 부추긴 타 요인이 있어 그 상황을 만든 이를 질타하고 싶게 했다. 유아인은 한 트위터러와 작은 말다툼을 했다. 말다툼이라고 표현하기도 자잘한 말다툼이었지만, 그 반응들을 리트윗하는 반응만은 최고였다. 이유는 있다. 그가 상대한 이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며 행동하는 이들이 아니었고, 그 모임은 쓸데없이 조직력이 강했기에 반응도 클 수밖에 없었다. 한 트위터러는 유아인을 거론하며, “유아인은… 그냥 한 20미터 정도 떨어져서 보기엔 좋은 사람일 것 같다… 친구로 지내라면 조금 힘들 것 같음… 막 냉장고 열다가도 채소 칸에 뭐 애호박 하나 덜렁 들어 있으면 가만히 들여다보니 갑자기 나한테 혼자라는 건 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3. 7. 07:00
유아인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평소 자신을 향해 아무렇게나 내지르는 악플과 조롱, 비난 트위터를 참지 못해 분노를 폭발시켰다. 유아인은 평소에도 트위터에 옳은 말을 숨기지 않았던 터였지만, 지난해 관심을 필요로 한 유아기를 못 벗어나는 사회 혼란 유발자의 뜻하지 않은 공격을 받고 일이 커질 것 같아 한참 옳은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일부 불쌍한 누리꾼은 그의 트위터에 별문제 될 것 같지 않은 문제로 그를 건드리는 일을 지속하고 있다. 일부지만 결코 그 일부가 적지 않은 숫자이기에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신경은 쓰이는 법. 그들은 스타가 뭔 이야기를 하든 그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들로 스타를 가르치려 들고, 무슨 이야기만 했다면 ‘트위터에 너무 나댄다’며 비난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24. 07:05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떳떳하게 밝힌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이 제 각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아인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사퇴를 두고 그간 벌어지고 있던 정치판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아 더 화제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는 데서 대중들의 한쪽으로 몰리는 의견이 내심 반갑게 다가오지 만은 않는다. 일부 대중이긴 하지만 배우가 정치적인 사견을 내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이 한 반응인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참정권을 갖고 투표를 행하는 국민에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반응일 수 있어 달갑게 받아들일 수 없다. 배우도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당연히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에 대해서 좋은 말을 할 자유가 있다. 또한 상대 후보와 상대 정당이 옳지 않은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