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2. 27. 07:05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유세윤은 현재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 그가 자신의 역량으로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라면, 역시나 천부적인 끼를 가지고 있는 코미디언으로서의 연기능력이다. 살려야 할 상황을 캐치해 즉각 재연해 내는 연기능력은 무척 중요한 요소임에 분명하다. 는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명확한 캐릭터 성격이 있다. 그 캐릭터가 가장 잘 살아났던 때는 바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신정환’이 있던 때이다. 그러나 작고 큰일로 인해서 최고의 호흡을 보이는 이들은 현재 같이할 수 없는 형편이다. 지금은 잠시 높은 양반의 찍힘을 당해 유배를 떠난 김구라가 게스트를 물고 뜯어 이야깃거리를 파내어 놓으면, 판을 키우는 것은 윤종신이 맡았다. 윤종신은 주워 먹기 대가라 불릴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