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1. 11. 07:24
가만히 우승하면 그것은 우승이 아닐까? 실력이 있어서, 너무도 띄어나서 우승하면 싱거운 우승이라고 함부로 속단해도 되는 것일까? 그들의 우승 실력이 너무 차이가 나서, 단지 그래서 가치없는 우승이라고 몰아가는 것은 상황을 어이 없게 만드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언론들의 이상한 몰아가기는 마치 이변이 꼭 있어야만 재밌는 로 만들어 가려 하고 있다. 이미 충분히 나름 이변이 속출하고 있었음에도 우승자가 홀로 너무 강력하다고 우승까지도 이변이 있기만을 바라는 듯 가치를 하락시키려는 의도가 눈에 비치고 있다. 심지어 '허무'하다고 까지 말을 하며 그들의 우승 영광의 전망을 희석시켜놓는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현재 '슈스케3'는 결승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바로 이 글이 발행이 되는 시점이 그들이 우승을 겨..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0. 8. 07:37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에 맞지 않는 팀 같아요. 왜냐하면 너무 프로 같아요'. 이 말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승철이 한 말이다. 도저히 다른 팀과 레벨을 같이 할 팀이 아니라는 뜻에서 나온 감탄사일 것이다. 그것이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실력이 현격히 차이가 날 정도로 타 도전자와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쓴 말이다. 굳이 이 팀을 다른 도전자들과 자웅을 겨루어 점수를 주고 있자니 심각할 정도로 차이가 나는 통에 따로 떼어 이들을 붙여 주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프로페셔널 한 것은 처음부터 드러났던 장면이었다. 그들에게는 어떤 팀을 붙여놓아도, 너무 큰 차이가 났을 정도로 감당이 안 되는 팀이었다. 아마추어 도전자들이라고는 하지만 슈퍼스타K3에 도전할 정도면 어느 이상의 음악 공부를 했거나, 현업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