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여행 바람나그네 2014. 6. 18. 18:16
이미 여름에 접어들어 땀이 퐁퐁나는 시기, 뭐 여유로우면서도 시원한 에너지 충전은 없을까? 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이고요. 휴가철도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시점인지라 이런 생각은 점점 강해지는 게 정상일 겁니다. 항상 어딘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먹고 사는 문제들도 있고, 쉽게 떠나지 못하는 것은 공통의 현실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위안삼아 선택하는 게 있다면 영화보기나 가까운 놀이공원 산책 등의 대처 방법이 있지만, 항상 하던 것이 아닌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많아지는 것은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니리라 봅니다. 저의 경우 이런 저런 일로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하는 생활을 살고 있었고, 일상을 탈출하..
[여행] 국내여행 바람나그네 2010. 7. 25. 06:48
상상만 해도 낭만적인 수상레저가 있다면 단연 요트가 있습니다. TV를 통해서 열심히 보기만 하고 직접 타지는 못해서 안타까웠던 요트를 탈 수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설레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드디어 요트를 타보는 기회를 가졌지요. 에이~ 촌스럽게 아직도 못 타봤어? 라고 하실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네~ 사실은 인정해야지요~! 이제서야 타봤습니다. ㅋ 그래서 더욱 더 기억에 남을 제주여행이 될 것 같은 요트 승선은 아직도 그 설레임 그대로 마음과 머리에 남아 있답니다.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과 무엇을 잘못 먹었던 관계로 멀미를 하는 요상한 경험까지 같이 했지만 그 외에 남아있는 기억은 아주 또렷하다는 것이 다행이기도 하지요. 제주에서 잠깐 즐겨 본 요트는 정말 낭만 한가득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