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8. 06:20
MBC 무한도전(무도)이 지난주까지 방송이 된 '죄와 길'특집의 벌칙편.. 속편인 '오마이텐트'특집 '김상덕씨 찾기'편이 방송이 되었다. 이날 특집으로 선정된 벌칙은 평소 유재석이 농담조로 버릇처럼 하던 '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 찾기'등의 이야기에서 나온 벌칙을 수행하는 코너였다. 유재석 팀은 알래스카를 향해 가서 벌칙을 수행했는가 하면, 박명수 팀은 국내 최고 높이의 '번지 점프대'에서 특집을 꾸미는 것이었다. 이름하야 유재석 팀은 '김상덕씨 찾기편'이고, 박명수 팀은 '오마이텐트와 함께 하는 번지점프대편'이었다. 그런데 이 두 편의 벌칙은 너무 극명하게 그 재미가 갈리는 면을 보여주었고, 그것은 바로 1인자와 2인자의 차이를 여실히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미 예전에 이런 차이를 느끼긴 했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17. 06:57
김제동의 새로운 개념의 토크쇼인 가 첫 파일럿 방송을 마쳤다. 의미로 보나 진행으로 보나 그간 어떤 프로그램의 기획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토크쇼가 탄생을 한 것 같은 기대가 강한 방송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토크와 다큐멘터리가 합쳐진 말로 대변되는 "토크멘터리"란 합성어로 여겨질 새로운 기획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이 프로그램을 맡아갈 진행자인 김제동이 그 주인공으로 시작이 되었다. 스타를 캠핑장으로 초대해서 그 사람의 새로운 면이나, 그간 못 보여줬던 면을 가장 리얼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자연 배경적인 내추럴리즘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런 것이 리얼리티라 생각이 들 정도다. 파일럿 방송으로 진행자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프로필을 얘기 해 주듯 구성이 된 첫 방송은 참 보기가 좋았다. 좀 더 김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