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3. 2. 19. 06:30
영화 의 감독 류승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유로운 그의 삶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무엇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것 같은 그는 의 성공이 얼떨떨한 모습이며, 조금은 부담스러운 듯 보였다. 그와 만난 것은 지난 12일 제작사인 외유내강 사무실에서였다. 편한 차림의 류 감독은 그가 만든 영화 포스터가 걸린 사무실에서 편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줘 긴 시간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그를 알 수 있게 했다. 의 성공은 자신보다는 배우들의 힘이 컸다며 스스로를 낮추는 모습은 잠시 하는 말이 아님을 인터뷰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요즘 아마도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일 수도 있는 ‘속편 여부’에 대해서는 딱 잘라 말할 정도로 생각이 없다는 말은 여전했다. 또한, 그가 한 동일한 말. 누가 시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 27. 06:40
1월 21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언론시사회. 영화가 끝나자 너 나 할 것 없이 앞다투어 영화를 칭찬하는 이들로 북적거렸다. 단순히 ‘영화 잘 만들었네!’ 라는 소감을 말하기보다는 2편이 나올 것 같다는! 아니 꼭 만들어 달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이 영화는 벌써 성공을 점치게 한다. 류승완 감독 작품이라면 아직 정서상 영화 팬들에게 있어서 광적인 팬덤을 몰고 올 정도는 아닌 것이 현재 정서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서 팬을 거느린 그지만, 그렇다고 마니아가 생길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 영화 은 개봉 전에 이미 후속편에 대한 요구가 생길 정도로 반응은 뜨겁다. 개봉도 30일로 앞당겨졌다. 그런 이유에는 무엇보다 이 작품이 작품성으로나 흥미 유발 면이나 모든 곳에서 만족스러운 작품이라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