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7. 29. 06:32
윤종신 유료화 논란이 불거지고 나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인정하며 돈벌레 보다는 경솔한 놈 정도로 불러달라고 사과를 하고 이틀이 지났다. 그런데 아직도 필자는 윤종신이 불의에 굴복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도 크다. 이런 생각들은 포털 네이트에서 설문 조사를 한 것을 봐도 알 것 같다. 누가 문제인가에 대한 설문에 당연히 사과해야 한다는 22%에 불과하고 그와 반대로 입장이 78%의 조사율을 보였다. 이런 대다수의 바른 생각들에 비해 별 사건 같지 않은 사건에 윤종신은 때 아닌 욕을 엄청 얻어먹었었다. 그런데 이런 욕을 했던 사람은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몇 천 명 정도의 악플러(키보드 워리어)들에게 당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모든 포털 대부분에 존재하는 상주 키보드 워리어들에게는 먹잇감이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7. 27. 06:26
이번주 무한도전(무도)의 최고의 재미는 '족발당수 워어어어'로 본다. 많은 재미가 있었지만 족발당수 단 10분의 연출이 이번 주 무한도전 재미를 모두 이끌었다. 족발당수를 통해서 여름 철 빈번한 물놀이 사고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공익 캠페인을 벌여서 더 의미가 깊었던 방송이었다. 그 외에도 프로그램 내부에서 자신이 찍을 무시무시한 달력 미션을 경매해서 500만원의 기부를 하는 것과 게임을 통해서 수고를 하는 스태프를 위해서 밥차를 제공하는 것도 눈에 띄게 좋았다. 무한도전이 시작하고 전 주에 음악 방송 '쇼 음악중심'에 퓨쳐라이거(유재석 라이온 JS + 타이거 JK&윤미래 팀)가 방송에 나간 뒷이야기를 보여주며 시작했다. 음악 중심 촬영이 있는 날 유재석은 걱정에 걱정을 거듭하며 대기실에서 고민하고..
[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09. 7. 24. 06:32
무한도전 '올림픽 대로 듀엣가요제'에서는 그렇게 크게 반응을 보이지 못해서 아쉬웠던 '영계백숙'이 방송 중에 정준하가 집에 가서도 떠오를 노래는 우리 것이라고 했고, 많은 시청자들은 이 노래의 중독성에 취해 방송이 끝나고 난 이후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방송이 끝나고, 앨범이 발매가 되며 각종 차트에는 무한도전 앨범이 상위에 랭크되는 반응도 있었고, 이 파워는 엄청나게 쎄서 가요계 평론가들과 관계자들에게 시기를 받기도 했다. 많은 반응을 보이고 인기가 많아지며.. 에픽하이는 정형돈과 함께한 '전자깡패'를 자신의 앨범에 담으며.. 이 노래에 대해서는 무료로 다운을 받을 수 있게 풀어줘서 많은 칭찬을 받았다. 그런데 그 후 윤종신이 '영계백숙'을 유료화 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서 때 아닌 욕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