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2. 6. 07:00
한 때 공중파 방송의 1위 위엄은 이제 온데간데 없는 곳이 MBC란 소리를 심심찮게 듣는다. 그 말이 옳게 들리는 데는 MBC의 현재 프로그램 운영 형태를 보면 이해가 가고 남음이다. 그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형태는 팔리면 운영하고 팔리지 않으면 폐지하라 주의이다. 시청률이 적게 나오는 것도 문제겠지만, 사실 현재 MBC의 프로그램들이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은 제작진의 무능력 보다는 MBC를 경영하는 수뇌부의 무능력이 더 큰 기준점으로 작용을 한다. 최근 3년은 MBC에게 있어서 능욕을 당하는 시기이다. 무엇 하나 성공을 하지 못하는 방송사로 낙인을 찍히는 것도, 대부분 기준이 없는 운영에서 나온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은 제작진에게는 절실할 정도로 강렬한데, 그를 운영하는 운영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4. 07:00
새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의 주연인 김서형과 류승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상치 못한 큰 웃음폭풍을 일으켜, 새로운 시트콤의 재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서형은 잠시 숙면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사정없이 물어 뜯기는 귀여운 굴욕을 당하며 웃음을 줬고, 류승수는 친구인 배용준에게 전화가 오면 자지 않은 척 한다는 모습 속 CG가 묘하게 들어맞아 큰 웃음을 주는데 성공했다. 시트콤에서 부부로 나온다고 하는 이 두 남녀 배우는 시트콤이 시작되기도 전 에서 이미 궁합이 척척 맞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게 되었다. 의도한 것이 아니었기에 더 웃길 수밖에 없던 것이 바로 그들의 모습이었고, 그것이 바로 이 두 배우들의 장점이란 것을 은연 중에 보인 것은 작은 월척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