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1. 2. 16:57
뜻밖의 섭외가 뜻밖의 매력을 찾게 했다. ‘런닝맨’ 이광수가 급작스럽게 섭외한 유이의 매력은 시청자를 새삼 놀라게 했다. 또한, 생각지 않은 섭외에 열 일 제쳐놓고 온 멤버들의 지인. 그 너머 지인까지 뜻밖의 매력을 발산해 재미를 준 것이 ‘런닝맨 100 vs 100 편’. 처음 어수선할 것 같은 100인의 지인은 걱정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질서정연했다. 자신을 돋보이려 튀지 않고 기다리는 자세도 돋보였다. 그저 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촬영 장소를 찾은 100인은 따로 욕심이란 것이 없었다. 보통의 섭외 출연자였다면 자신을 돋보이려 노력을 했겠지만,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인이 곤란한 것만을 막겠다고 나선 뜻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알 정도로 눈에 보였다. 그들이 더욱 질서정연한 모습이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23. 07:15
그간 팀 내 인기의 주도권을 빼앗겨 슬펐던 목이 긴 사슴 ‘이준’이 를 통해서 화려한 부활을 했다. 엠블랙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를 해서 한참 인기를 얻을 때 인기의 중심에 서 있던 ‘이준’은 어느새 그렇고 그런 아이돌 그룹 속에 파묻히는 슬픔으로 존재도 없어지는 굴욕을 당해야만 했다. 엠블랙이 데뷔를 했을 당시 그들의 인기는 그의 말대로 현재 ‘비스트’가 부러워하는 대상의 그룹일 정도로 인지도는 현재보다 양호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후 뚜렷한 무대를 보여주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비스트’는 무럭무럭 커 갔고, ‘엠블랙’은 서서히 존재가 희미해 지는 상태가 되어 잊혀져 가는 수모를 당한다. 그렇지만 그 중에 그나마 멤버 ‘지오’가 을 통해서 재조명 받으며 그룹으로서 조금이라도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18. 06:50
애프터스쿨에서 가장 유명했던 사람은 그 동안 누구였을까? 아마 누구라도 유이를 제일 먼저 뽑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 동안 화제가 되었던 용어들을 통해서 그녀의 인기를 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선정적인 단어로도 뽑힌 이슈어 '꿀벅지'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유이는 데뷔를 하며 큰 혼란을 겪어야 했다. 처음에는 애프터스쿨을 누구도 인정해주려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까칠하게 얘기하는 여론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봐도 애프터스쿨의 실력을 알아주는 이는 별로 없었다. 그저 걸그룹 중에 언니 그룹으로 생각할 정도와 손담비의 힘을 얻어서 올라온 그룹이라고만 얘기를 했다. 데뷔 당시에 애프터스쿨은 걸그룹과 경쟁을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저 특화된 캐릭터인 언니그룹으로 되기를 원했고, 그 누군가 말하는 손담비의 파워를 입고..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7. 8. 06:39
선덕여왕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질주하고 있다. 월화드라마로서 30%전 후반의 시청률로 안방을 공략하고 있다. 연일 멋진 요소를 배치해서 재미를 주고 있다. 이번 주에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사다함의 매화'였다. 이 궁금증은 화요일 방송으로 해소가 되었다. 사다함의 매화는 미실이 연모했으나 배신을 하고 다른 이와 혼약을 맺고.. 이후 사다함은 무관랑과 함께 생사를 같이 하는 친구가 되기로 했다가 죽자 매우 슬퍼했다가 7일 만에 자신도 17세의 나이로 죽었다.(사다함 역사 기록 약간 보탬). 사다함이 죽으며 미실에게 남긴 매화와 상자에 든 책력으로 인해 미실은 절대 권력을 가진 자리에 등극하게 된다. 기후를 미리 알 수 있는 천문학 책력을 이용한 수로 미실은 쉽사리 권력의 위에 선다. 사신 일행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