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2. 22. 14:27
‘쓸쓸한 친구들 안녕들 하십니까! 안녕하시지 못하다면 이들처럼 놀아보는 건 어떨까요?’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은 쓸쓸한 친구를 위한 쓸쓸하지 않은 방법을 제시했다. ‘신성우-양평(하세가와 요헤이)-대성-진구-류승수-나르샤-써니-김나영-안영미-김제동-김영철-조세호’ 등 많은 ‘쓸친’들은 을 통해 가장 행복한 한 때를 보낼 수 있었다. 일상의 시간 안녕치 못한 한 때를 보내는 그들. 쓸쓸하기 이를 데 없는 시간을 보내는 그들에겐 그 쓸쓸함을 잊게 해 줄 그 무언가가 필요했을 것이다. 쓸쓸하다 못해 외로움을 느껴야 하는 그들. 외롭기에 쓸쓸한 그들. 스타이기에 더욱 쓸쓸한 그네들은 안녕치 못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일반인으로 살아갈 때 느끼는 쓸쓸함도 크겠지만, 또 스타 연예인이어서 겪..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2. 15. 09:17
을 알리는 30초 분량의 예고편은 연예인들의 ‘무한도전 쓸친소 경계령’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무도’ 멤버들이 찾는 족족 섭외가 거부되는 사태가 됐고, 연락도 힘든 상태가 된 것은 씁쓸함이 아닐 수 없다. 의 ‘쓸.친.소 특집’은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란 포맷으로 지난해 ‘못.친.소’를 잇는 특집이다. 1년 결산 특집으로는 최고의 화제성을 나을만한 특집에 연예인들이 기피하는 것은 선뜻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만큼 절대적인 화제성을 낳으니 거부할 이유가 없다. 그 포맷이 어떻든 간에. 그러나 이번 해는 뭔가 돌아가는 모습이 씁쓸하다. 특집을 알리는 예고편에 등장한 예능인을 보고 연예인들이 피하고 있는 것. 저마다의 그럴싸한 이유를 대고 있지만, 실상 알고 보면 자신의 이미지가 대내외적으로 한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