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4. 16. 14:21
오페라스타 두 번째 도전이 끝난지 벌써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지난 방송으로 보셔서 알겠지만 다시 한 번 그때의 감동스러운 장면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도전 당시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을 미리 보여드리려 하였으나, 도전자 중 신해철의 보기 좋지 않은 행동들로 제가 그 글을 쓰며 이 사진들을 보여드리지 못하여 아까워서 글 하나를 더 쓰게 됩니다. 갑작스레 바쁜 일로 인해서 2주 정도를 현장에 못 나가니 더더욱 현장 사진을 보여드리지 못 할 것 같기도 하여, '같기도 하여(반복)' 이렇게 당시 사진들과 함께 글을 전해드립니다. 두 번째 도전 에서는 가수 '테이'가 1위를 했지요. 물론 이 내용도 아실 겁니다. 그러면 첫 번째 도전자 중 1위는? 문젭니다. 너무 쉽다고요? 네! 임정희 맞습니다. 자!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4. 11. 07:10
신해철은 자신을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아는지 모르겠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의 잣대로 생각하는 겸손한 인간형의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분명 그는 겸손과는 담을 쌓고 사는 사람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게 했다. 바로 에서 말이다. 그는 도전한 오페라 실력뿐 아니라, 겸손하지 못한 자세로도 충분히 탈락할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깊게깊게 새겨주었다. 그가 도전한 슈베르트의 'Leise flechen meine lieder(Standchen) D957 No.4(aka Serenade)'에 도전을 했고, 재해석이라는 부분밖에 그 특징은 없었다. 이 노래는 프란츠 피터 슈베르트의 연가곡집인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 부분을 부른 것이다. 곡의 특징은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담아 불러야 하는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