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1. 17. 23:48
신정환이 출연하는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시 한번 그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었다. 그는 여전히 뛰어난 말주변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타 예능에서도 활약 가능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초반 자신의 잘못을 알기에 주눅 든 모습도 완연했지만, 진실성이 있는 자숙 기간을 가졌다는 점을 프로그램에서 차근차근 보여줬기에 시청자도 그리 큰 비난을 하지 않았다. 여전히 그를 저주하는 악플러들은 널리고 널렸지만, 인생 목표가 악플인 그들의 말 모두를 존중할 필요는 없기에, 그는 이제 그런 비난에서 자유로워 질 때가 됐다. Mnet에서 방송을 하고 있고, 최근 큰 이슈가 없는 상황인지라 시청자가 안 몰려 좀 더 큰 화제는 못 모았지만, 그래도 그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에 소기의 성과는 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14. 07:00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MC 역사 중 손에 꼽을 만한 족적을 남긴. 그리고 남기고 있는 진행형의 MC들 숫자는 너무도 적다. 현재 활약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오랜 기억으로 시대를 풍미한 MC를 뽑는다면 임백천, 이문세, 이택림, 주병진, 이경규 등이 있다. 이들 이후 바뀐 2세대 MC진의 역량은 바통을 이어받을 능력이 충분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 바통을 이어받은 3세대 주자들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재 인기가 있는 MC진 중에서도 대중들이 알 만한 2세대(현 세대 기준) MC진으로는 ‘유재석, 신동엽, 김국진, 김용만, 신정환, 박수홍, 이휘재, 강호동, 김한석, 이창명’ 등 대략 10명을 뽑을 수 있었지만 이 중 현재 여전한 사랑을 받는 MC는 3명이 채 안 된다. 그 중 대중의 사랑은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