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9. 18. 07:05
차민수 교수가 신정환의 도x 중/독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갖고 그가 한국에 들어온다면 돕고 싶다는 말을 해서 약간은 놀랍기도 하고,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였던 것을 우리는 생각하지 못하고 그를 매장하려고만 하는 마음들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또한 그가 내 놓은 말에 전적으로 동감을 하게 만들어 줬다. 그는 최근 케이블 채널인 SBS E!TV의 'E!뉴스코리아'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신정환은 한 사람의 (도x)환자이기 때문에 동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고 밝혔다. 또한 "도박 중독을 고쳐줘야지 그 사람을 매장한다고 해서 제2의 신정환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이어서 그는 "신정환이 귀국을 한다면 꼭 만나서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장기적으로 만나서 왜 카지노는 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9. 9. 07:00
신정환의 잠적설이 시작된 이후 그야말로 언론에서는 엄청난 양의 기사를 쏟아냈다. 잠적설, 도x설들이 알에 알을 까고 엄청난 숫자의 기사로 도배가 된 며칠이었다. 단 며칠 만에 기사는 수 천 건이나 되는 양의 그야말로 엄청난 홍수의 기사가 나왔다. 언론매체가 그 수만큼 있는 것도 아니요. 몇 개 안 되는 매체에서 쏟아내는 기사의 양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러나 그런 수 천 건의 기사는 뭐 하나 정확하게 믿을만한 기사는 있지 않고, 온갖 추정의 글들만이 쏟아졌다. 정작 답답한 것은 신정환이 한국을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들이 이런 엄청난 양의 추측기사를 쓰게 만들고 있는데, 그것은 정확하게 그 자신과 연결이 되지 않는 일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기사들이 이렇게 엄청나게 쏟아지고 자신에게 가혹한 시선들이 몰리는 것..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9. 7. 07:05
이제 스타들은 잠시 집에서 나오지 않아도 주위 경찰서에 근황 신고를 한다던가, 아니면 소속사에 개인적인 모든 사생활을 다 보고 하고 지내야 하는 시절이 된 것 같다. 아니 특히나 언론사들에게 개인 사생활을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금만 눈에 안 띄면 사정없이 의혹과 의문이란 단어를 집어넣어 잠적이란 기사를 내 버리니 이제는 사생활이란 있을 수 없나 보다. 특히나 연이틀 스포츠 x선은 말도 안 되어 보이는 의혹의 기사들을 막 내 뱉어 버리는 지저분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언론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해 주고 있다. 스포츠 x선은 그 전날에도 해외 봉사연예인에 대한 의혹 기사를 네티즌이 찾아냈다고 말도 안 되는 의혹 기사를 내서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아놓고, 그 다음날에는 신정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