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9. 3. 06:30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인 ‘신서유기’가 그의 보금자리인 tvN이 아닌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10분 안팎의 클립 형식의 방송은 총 20편으로 방송되며, 매주 5편의 클립으로 공개된다. 이런 방송이 결정된 건 뭉친 멤버 중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멤버와 주류에서 멀어진 멤버가 있어서이지만, 화제성은 단연코 최고이니 큰 걱정은 없으리라 보인다. 아무리 한물간 취급을 받는다 해도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과 이승기이니만큼 화제가 되는 건 당연하다. 게다가 무적 승률의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고 있고, 과거 팀이 뭉쳤으니만큼 화제성은 그만큼 남다를 수밖에 없다. 공중파에서 케이블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인터넷 캐스트로 강제 진출해 버린 강호동의 처지나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수근. 자신의 잘못..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17. 14:40
강호동과 나영석 PD가 tvN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만난다. 이 만남은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고, 강호동의 케이블 진출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다. 그러나 그 효과가 기대와 달리 회의적인 것도 사실이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나영석 PD가 강호동과 만들려는 콘텐츠는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다. TV 방송 시스템이 아닌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라는 점에서 분명 획기적인 실험의 도전일 수밖에 없고, 지상파만 하던 메인 진행자가 진짜 케이블 시스템의 방송을 한다는 점은 놀라움이다. 이런 도전은 나영석 PD의 도전 정신에서 나온 것으로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그가 도전하는 데 함께하는 것이 왜 인연인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인가 에선 역으로 갸우뚱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나PD가 tvN에서 승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