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8. 07:05
두 번의 출연이 스스로 를 굉장히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2AM의 창민은 매사 너무 앞서가며 웃음 끼를 쏙 빼 버리는 역할을 보여주고 말았다. 의 특징이라고 하면 이제 누구나 너무나 잘 아는 성격 하나가 있다. 진행자들이 이야기를 하면 게스트가 그 말에 파릇하여 발끈거리는 것으로 주는 웃음. ‘2AM’의 창민은 의 이런 성격을 보고 듣고 느꼈던지 그 패턴을 이용해 웃음을 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것은 독이나 다름이 없었다. 어떤 웃음을 인스턴트 식으로 만들어 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창민’은 인스턴트 식 웃음을 주려는 듯 짜맞추려는 모습만을 잔뜩 보여주었다. 기존 만이 가진 공식 하나가 있었다. 진행자들이 게스트들을 한 번 물고 뜯어 헤집어 놓으면, 악에 받힌 게스트가 이젠 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