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8. 07:15
200회를 이어온 라디오스타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다. '200회 특집 라디오스타'는 3주간 우리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줬고 그곳에 '존 박'이 함께 있었다. 그와 같이 출연한 '정재형', '이적', '존 박'은 엮일 듯 엮이지 않아 보이지만 그들은 떨어져 있어도 하나인 팀이나 다름없다. 미리 조금은 알려진 바대로 '존 박'은 '이적'이 있는 회사에 들어가 이슈가 되었고, 그 이후 김동률과 앨범 작업을 하면서 스스로를 음악인으로 다잡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어서 기특하기 이를 때 없는 모습이다. 워낙 장고의 시간을 고민하였기에 그의 소속사가 어디가 될 것인가가 화두가 될 만큼 많은 이슈를 끌었지만 결국 그는 스타이기보다는 음악인으로 남기 위한 잰 걸음을 내딛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이..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1. 7. 13:58
슈스케(슈퍼스타K) 2 멤버들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르는 것 같습니다. 일찍이 슈스케를 통해서 이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걸고 수 없이 많은 이들과 한 판 겨루기를 했죠. 하지만 겨루기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왜냐고요? 그들은 본판이 아닌 다른 곳에서 다시 한 번 자신들의 능력을 시험하며 많은 이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되었답니다. 이들이 결국 붙게 된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자신들이 광고 홍보하는 곳의 홈페이지에서 한 바탕 붙은 것인데요. 삼성 갤럭시 탭에서 이제 대대적으로 자신들의 홍보마케팅을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미션을 통해서 개개인의 능력을 시험 보게 되었더군요. 광고는 광고일 뿐이다?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본판이 아닌 곳에서 다시 겨루는 것은 어차피 또 다른 양상의 대결이니 무조건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17. 07:04
새로운 스타 가수를 뽑기 위한 등용문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엄청난 유행을 하고 있는 2010년도 이제 끝자락에 와 있다. 한 해를 넘기면서 가장 큰 음악 이슈를 본다면 걸그룹도 따라오기 힘든 광풍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그 앞에 있다는 것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 보인다. 특히나 대중들에게 충성도면에서 단연 최전방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 있다면 단연 슈퍼스타K 2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슈퍼스타K 2(이하 '슈스케')는 그 전 시즌 프로그램이었던 1편보다도 엄청난 파워를 보여줬다. 그러한 인기를 끈 상황은 매우 특수한 상태의 이슈 몰이가 국민적인 정서에 부합하는 묘한 싸이클 안에 들어 광풍의 역사로 남게 되었다. 슈스케 1이 그렇다고 인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광풍이라고 까지는 불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