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0. 18. 07:01
방송 후 이제 매주 반복되는 현상이 하나 있다. 그건 시청자가 심사위원의 점수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점. 그래서 탈락자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첫 탈락자에서 시청자를 이해시키지 못한 건 이해나의 탈락이었고, 두 번째 공연에서는 브라이언 박의 탈락을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시청자가 이해할 수 없다는 건 첫 번째 톱11 공연에서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공연인 톱9 공연에서도 ‘브라이언 박’이 탈락할 실력이 아니었음에도 탈락을 했다는 점에서 반발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는 심사위원이 준 점수와 시청자가 생각하는 점수의 차이가 있기 때문. 두 번째 공연에서 가장 못 했다고 시청자가 생각하는 건 ‘이준희’나 ‘미카’였는데, 얼토당토않게 ‘브라이언 박’에 박한 점수를 줘 결국 탈락하게 했다는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9. 21. 07:00
역사상 가장 멋진 무대라 하면 찬반이 나뉠 수 있기에 누구나 쉽게 어떤 가수, 어떤 콜라보 무대가 최고라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나 꼽는 역대급(레전드 급) 무대는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슈퍼위크 콜라보 미션의 곽진언, 임도혁, 김필의 ‘벗님들’ 팀 무대는 최고 수준이라 말할 수 있었다. 과거 ‘슈스케’에서 최고 수준이었다 말할 수 있었던 무대는 기억하기 나름이지만, 누구나 기억할 만한 무대로는 장재인-김지수의 무대가 있었고, 이를 두고 최고의 무대라 말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물론 기억하기 나름이라고 이승철은 로이킴과 정준영의 콜라보 무대를 최고로 쳐왔다 했지만, 이는 이승철의 개인 생각일 뿐. 대중은 그 무대를 최고라 말하지 않는다. 심지어 같이 심사를 보는 백지영도 ‘솔직히 말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