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14. 07:00
가수 비가 KBS 목요 심야 예능인 에 출연을 했다. 이번 출연은 스승과 제자 사이 또는 선배와 후배 사이라는 컨셉 같은 인물 관계를 가지고 두 명씩 출연을 했고, '비'는 그가 키우는 후배인 엠블랙의 '이준'을 데리고 나왔고, '이효리'는 예전 소속사의 후배인 '구하라'와 같이 출연을 했다. 하지만 두 커플을 놓고 보았을 때 이효리와 구하라는 보기 좋은 선배와 후배 사이로 서로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배로서 후배를 바라보는 나이어린 풋풋함에 매료된 모습을 보여주는 효리와,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 출신의 선배 가수인 이효리에 대한 경애심.. 그리고 그들이 교류를 시작하면서 생기는 일들은 선후배 사이의 보기 좋은 모습이었음에 아주 좋은 시청을 하게 만들어 줬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비'와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4. 26. 06:51
해피투게더 방송은 KBS에서 목요일 심야에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방송이 된 는 뜻이 깊었던 방송이라고 평가가 될 정도로 의미 하나 쯤은 가지고 있던 방송이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이들의 출연은 실질적으로 요즘 가수들이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의 결방으로 인한 고육지책으로 예능을 통해서 스스로의 노래를 알리는 뜻이 있었음은 조금만 들여다보면 알 수 있을 듯했다. 동시에 이번 방송은 김C가 한 말로 인해서 그가 대우를 엄청 받고, 천사의 이미지로 소속사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가 되었다. 하지만 김C의 이런 모습? 바로 있는 척 하는 모습, 대우 받는 척 하는 모습은 가만히 되새기면서 생각해 볼만 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왜 그렇게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