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7. 15. 08:10
과 스포츠가 결합하면 스포츠가 될까? 예능이 될까? 결과는 예능이었다. 사실 이 부분은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자칫 예능이 재미없어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스포츠란 것이 경기력에서 나오는 긴장감과 짜릿함이 제맛 일진데, 스포츠를 예능에서 보여준다는 것도 위험이지만, 예능이 스포츠를 내보내며 사라지는 재미는 더 위험한 것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은 아주 훌륭히 재미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기존 예능에서 웃음이 사라지는 일은 적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이경규가 간다’ 코너는 예능보다는 스포츠 경기력의 재미와 감동을 전해준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웃음과는 먼 그런 것이었다. 도 거의 마찬가지. 그저 웃길 수 있는 요소는 스포츠 버라이어티에서 생기는 슬랩스틱 성 웃음이 전부일 수밖에 없는 상태는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13. 07:09
예능에서 꼭 갖추어야 할 것이 있다면 ‘기획, 연출, 재미’를 빼 놓을 수 없다. 또 한 가지 이것에 더한 재미를 주는 것은 다름 아닌 연기자들의 고른 활약이 필요충분 조건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마저도 박자를 맞추어 가는 것에 은 모든 요소를 갖추어 가는 형태를 보여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있다. 일회성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최강자전’은 이제 단골 주제로 기획이 되고 있고, 굉장한 완성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하고 있다. 특히 최강자전을 이용한 여러 기획은 을 보는 재미를 사고 있는데, 첫 번째는 유르스윌리스 캐릭터의 탄생이 된 스파이전의 재미가 최강자전을 유도했고, 본격적인 최강자전이 시작되자 1대 최강자에 김종국이 오른다. 2대 최강자는 의외로 강개리가 올라서 놀라게 했는데, 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