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10. 11. 21:27
가수이자 방송인, 화가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솔비가 4년 전 한 방송에서 기안84에게 당한 모욕적인 언행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공감해 줄 수 있다. 기안84의 의도가 어떻든 솔비가 기분 나빴다면. 혹은 상처를 입었다면 그 마음은 존중할 수밖에. 그러나 그걸 풀려는 노력도 없이 일방적으로 시간이 지나 상대를 공격하는 데 쓴 방법은 더 모욕적이어서 이를 지적할 수밖에 없는 건 또 어쩔 수 없다. 솔비 소속사 대표는 문제가 된 첫 글부터 대처가 좋지 못했다. 무엇보다 감정적이고 일방적이며 폭력적이다. 기분 나빠 하소연하는 건 명백한 팩트만을 열거하고 기분 나빴다 말하며 사과를 요구하면 될 일이다. 그러나 그러질 못했다. 기안84가 예능에서 ‘퉁명스럽고 띠꺼운 표정으로.. “그림 왜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