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28. 07:20
무한도전의 재미는 꾸준한 웃음을 주는 장치들이 있다는 것이다. 수년을 지나오면서 경험으로 쌓인 아이템은 그 수를 헤아리지 못 할 정도로 많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재구성하여 절반의 창조만 하더라도 앞으로 몇 년은 재미를 보장해 줄 수 있는 풍성한 아이템 있는 곳이 무한도전이다. 이 그렇다고 해서 도전을 멈추는 일은 없으니 그 창작력은 염려를 하지 않아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요즘 한참 내리막길을 쏜살처럼 달리는 '박명수'는 에서 길 다음으로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가 되었다. 욕을 먹는다고 하였지만, 그 욕 보다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그의 역할론이 그를 길과 같은 위치에 서게 한다. 그나마 길 보다는 눈치를 알아채고 융통성 있게, 가끔 치고 들어와 괜찮지만.. 박명수는 명백히 예전만 못하다는 ..
카테고리 없음 바람나그네 2011. 7. 31. 07:37
무한도전의 핵심 키워드는? '소통'. 그렇다. 어떤 예능보다 소통이 가장 잘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단연 을 얘기할 수 있다. 단지 한 번 일어나는 현상이 아닌, 매번 일어나는 현상으로 에서는 시청자들과 언론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채널은 한 군데로만 향하지 않는다. 거의 대부분의 채널을 총동원하여 귀를 기울이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 할 정도다. 그것은 게시판이 될 수도 있고, 블로그가 될 수 있으며, 언론의 보도 등 수많은 여론들이 모이는 곳의 이야기는 거의 듣고 반응하는 형태를 띤다. 그래서 에 대해서 어떤 이슈가 있거나, 그 이슈에 반응을 해야 할 때면 항상 기가막힌 소통의 결과를 보여준다. 소통의 기본정신을 따진다면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뜻이 서로 통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