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7. 30. 07:31
법적공방을 통해서 큰 상처를 주고받은 두 명의 스타가 드디어 이혼에 합의를 했다는 것에 대중들은 이제 끝이구나! 라며 안심을 할 수가 있었다. 더 이상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 보다 좋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분란을 일으켰던 사람도, 그것을 봉합해야 하는 사람도 상처가 있을 것이란 것은 대부분 알 일이기에 그 두 스타의 법적공방은 그래서 더 안타까웠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29일 오전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두 명의 스타 합의 이혼 소식은 참으로 쿨해 보였다. 전문을 통해 밝힌 첫 내용들에는 특별히 악감정이 안 보일 정도로 일반적인 내용이었고, 언론들조차도 좋게 맺음을 하려는 듯 그간의 내용을 상세하게 말하기 보다는 뭉뚱그려 설명하는 형태의 보도를 했다. 그런데..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3. 07:00
이지아가 '순정녀'라고? 이 무슨 이상한 소리던가! 갑자기 그녀를 포장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급히 상황을 정리하고, 다음 활동을 위한 포석으로 움직이는 대외 이미지 관리인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급포장이었다. 심지어는 순애보 같은 사랑을 한 여성으로 포장하는 짓까지 하는 것을 보면, 솔직히 남아있던 정도 떨어지게 만드는 기사들임에는 분명했다. 너무도 급작스러웠다. 약 10여 일간의 짧고도 긴 여정의 '서태지'와 '이지아'의 사건은 전국의 대중들을 일대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거의 모든 사람들 입에서 '서태지'의 사건은 진짜 그 어느 사건보다도 크게 다루어졌다. 너무도 급작스럽고, 대파란을 불러왔기에 조금이라도 그 대열에 끼지 않고 지켜보는 상황이었지만, 그 사건의 상처는 깊게도 긁혀서 가슴..